제주시, 산지천 주변 성매매 근절 홍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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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지천 주변 성매매 근절 홍보 캠페인 전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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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15일 오후 9시부터 산지천 주변에서 성매매 근절 홍보 캠페인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일도1동위원회(위원장 오상훈),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광주), 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 1366 및 시․도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거리의 외국인과 시민들에게 한국어 및 외국어로 작성된 전단지를 구분해 배부하는 한편,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과 피해여성들을 위한 전화․방문․인터넷 상담, 의료, 법률 및 자활지원 등을 홍보하면서 외국인 이용 숙박업소에 한국에서 성매매는 불법임을 알리는 5개 국어로 된 전단지를 배부했다.

시는 탐라문화광장 주변 가로등 밝기 확대 등 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탐라문화광장치안센터 전광판에 성매매는 불법임을 알리는 내용을 게시했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경찰 등과 합동으로 더욱 강력한 계도․단속을 펼쳐 산지천 일대가 무질서 없는 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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