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방위 비상소집훈련 미이수자에 대한 1차 보충훈련을 오는 17일 실시한다.
보충훈련 대상은 민방위 편성 5년차 이상 만 40세 이하(1971년) 대원중 지난 3월 22일 실시한 비상소집훈련 불참자 및 전입자 중 미이수자 6,623명이다.
비상소집 발령시간은 당일 오전 7시로 지역‧직장민방위대원은 해당지역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발령 1시간 이내에 소집에 응소해야 한다.
그리고 1차 보충훈련 대상자는 반드시 연 1회 응소해야 하고 장기출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정된 일시에 응소할 수 없는 경우에는 체류지 응소도 가능하며, 1차 보충훈련에도 응소치 못하는 민방위대원은 2차 보충훈련을 반드시 받아야 하며 불이행시는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는 민방위 비상소집훈련은 테러 및 풍수해 등 각종 재난대비 태세유지를 위한 응소능력을 점검하고 비상시 대원의 임무‧역할을 인식케 하는 행동요령 교육 등을 통한 사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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