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관계 피살 30대 '과다출혈'로 숨져
상태바
채무관계 피살 30대 '과다출혈'로 숨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1.20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료와 다투다 피살된 30대 남성은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밝혔다.

20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4시 이뤄진 전모씨(37)에 대한 부검 결과, 사망원인은 왼쪽 목 부위 상처로 인한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시신에서는 사망원인이 된 큰 상처 한 개 외에도 수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피의자 김모씨(45)가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와 차량 번호판을 발견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살해경위, 살해동기 등 사건관련 사항 등 구체적인 조사를 벌이고,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김씨는 지난 18일 오후8시40분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야산 인근에 세운 승용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전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