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7대자연경관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2011 미스제주 입상자들이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데 큰 힘을 보탰다.
2011 미스제주 입상자 8명은 지난 4일 오후 세 시간 가량 제주공항에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을 위한 투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미스제주들은 직접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물을 관광객들에 게 나눠주고, 전화투표 및 인터넷 투표를 유도했다.
또한 투표를 한 관광객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이벤트를 펼쳐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날은 6월 6일 현충일이 포함된 3일연휴로 인해 평소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 행사에 참석한 2011 미스제주 진 구화빈씨는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이 우리와 같은 젊은 사람들에게 좋은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년 11월 11일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투표에 참여한 관광객 김동원(대전거주)씨는 “평소에 제주의 자연경관이 이국적이고, 아름답다고 느껴왔기 때문에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으로서 선정될 가치가 충분하다”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투표를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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