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지구온난화,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하여 산지전용․채석 허가지, 사방지, 임도 등에 대한 피해예방활동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심지 가로수 35천본은 강풍 및 집중호우에 취약함에 따라 전정, 지주목 정비로 도복으로 인한 피해 사전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탐방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숲길 등에 대하여는 집중호우 시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관목류와 잡초, 배수관을 정비할 계획이며, 대규모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 허가지, 사방사업지 12개소에 대하여는 사전점검으로 지반붕괴, 낙석,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발생 사전차단에 중점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반복적인 여름철 기상재해에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효율적인 대처로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도전에 걸 맞는 산림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휴양문화의 기틀을 마련하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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