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시민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는 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독서소외 지역 및 단체 등을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운영을 통해 독서문화 사각 지역의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책 읽는 버스의 프로그램으로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꿈을 여는 책 읽는 버스’, 도서관 견학과 연계한 ‘타요! 타요! 버스’, 지역의 축제에 참여하는‘함께해요! 책 읽는 버스’가 있다.
책 읽는 버스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은 참가 신청하면 된다.
단, 45인승 대형버스 운행이 자유롭고 주정차가 가능한 지역이어야 하며 인근에 도서관과 같은 독서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