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하절기 축우(소․말) 방목기간 동안 축사내에서 실시하는 방역형태를 벗어나 방목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한 방역체계를 갖춰 하절기 방목축우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전 마을공동목장 및 농가자체 방목장에 방목하는 축우에 대해 소 브루셀라병 검진 마무리, 가축전염병 예방주사(소전염성비기관염 외 3종) 및 진드기 구제 등을 실시하여 가축전염병 청정화유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만성소모성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양축농가 경제적 손실방지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기반 구축하여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1,123백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사육되고 있는 가축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예방접종 17종과 기생충 구제 3종)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홍상표 제주시 가축위생담당은 “이번 가축질병방역체계 개선으로 새로운 축산제도 도입에 따른 문제점 최소화와 가축방역체계 개선에 따른 효과거양을 위하여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홍보강화 및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농가준수사항 생활화가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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