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7일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단속을 위해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가졌다.
금연지도원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금연지도원 직무교육을 함께 시행했다.
이날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올해 2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 1,950개소를 대상으로 수시점검 할 예정이고, 새로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유치원·어린이집 시설경계 10M’ 및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공주택 등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신고가 빈번한 PC방, 당구장, 비가림버스정류장, 관광지 등 금연대상시설에 대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업무를 적극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연지도와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기존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상담도 함께 펼쳐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