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취학 전 및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균형 잡힌 인지능력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아동인지능력향상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평균소득이하 가구 중 만2세 이상 취학 전 아동은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를, 비만지수가 20%이상인 초등학생은 아동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는 주1회 독서도우미가 가정을 방문 해당 아동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독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아동건강관리서비스는 영양상태 및 비만정도에 따라 건강관리 교육 및 운동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바우처(복지서비스카드)를 통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는 월2만원 10개월간, 아동건강관리 서비스는 월4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해 주고 있다.

이용신청은 주소지 읍. 면. 동으로 건강보험료 영수증 등 가구소득 증명자료를 갖추어 신청하면 해당자에게는 신청일의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받게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여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6천135명, 아동건강관리서비스는 5백4명에게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