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산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에 청신호가 기대되고 있다.
제주시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 확대를 통하여 많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생산품 구매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말현재 제주도장애인생산판매시설(원장 양창오)을 통해 판매한 매출액은 820백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 760백만 원보다 7%가 더 많은 60백만 원이 증가됐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직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춘강장애인근로센터, 일배움터, 길 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 한라원 등 7개 시설에 장애인 170여명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중증)생산품 매출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많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 구매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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