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해변’과 사계절 다시 찾고 싶은 국민휴양지로 조성하기 위해 클린 타임제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클린 타임제는 제주시 전 해변(7개소)에서 해변개장 기간 중 매일 17:30 ~ 18:00사이에 임해봉사상황실에서 해변 클린타임제 참여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해변에 있는 피서객이나 계절음식점 업주, 지역주민 등이 해변 주변에 자율적으로 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시는 클린타임제 캠페인을 통해 피서객과 계절음식점 업주들 참여를 유도함으로서 쾌적하고 청정한 해변 분위기 조성과 해변 운영관리에 피서객이 공감하는 클린의식 고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변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문화축제 행사 등을 유치하여 피서객들의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한편 금년에는 해변 이용객 170 만명 (152만명․10%증) 유치를 통한 연간 6백억여 원의 지역의 경제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제주시 관내 해변 축제 일정
곽지과물해변 :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 (7. 30), 곽지과물해변 : 국제 비치사커대회 (8월 초), 이호테우해변 : 이호테우축제 (7. 29 ~ 7. 31), 삼양검은모래해변 : 삼양검은모래축제 (8. 5 ~ 8. 6), 함덕서우봉해변 : 함덕비치페스티벌 (8월 초), 금능으뜸원해변 : 금능원담축제 (7. 30 ~ 7. 31), 김녕성세기해변 : 도 지체장애인바다체험대회 (8월 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