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의회는 22일 오후 2시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1회 제주도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상정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한 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총 5조 4363억여원 규모로 편성, 예결위 계수조정에서는 세출 부분에서 총 17억4950만원을 감액 조정됐다.
'공항 인프라 확충 관련 지역주민.전문가 해외공항 우수사례 조사' 민간인 국외여비 1억원과, 공무원들의 국외업무여비 10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또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기반시설 정비 2억5000만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청사 리모델링 4억원, 옛 탐라대학교 기반시설 유지보수 5억원, 우리마을 자연문화재 지킴이 사업 2억원이 전액 삭감됐으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택배비용 지원금도 5억원 중 2억원이 감액됐다.
예결위는 이번에 증액사업을 전혀 편성함 없이 감액분 17억5000만원 전액을 '내부 유보금'으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