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촌문화 그대로 보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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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촌문화 그대로 보고 느낀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7.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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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기센터, 서부 농촌에 전국 에코투어 체험단 유치


제주의 색다른 농촌문화를 바탕으로 전국 에코투어 체험단을 유치, 화제다.

22일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적 공정여행 기업인 (주)트래블러스맵과 (주)제주생태관광이 준비하는 240여 명의 공정여행 참가단을 유치, 이들과 함께 소비자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험단은 제주 농촌의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테마별 마을을 선정, 농어촌의 삶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어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현장학습의 기회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이들 체험단은 서부 지역의 농촌을 직접 체험, 숙식함은 물론 마을 주민들과 진심을 소통하면서 제주의 농촌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서부농기센터는 이 소비자 농촌체험프로그램 행사를 위해 지난 6월 7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여행사를 비롯 20인 이상 참여할 수 있는 단체들의 신청을 받아 서부지역 농촌에서의 체험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에코투어 체험단을 유치로 여행경비가 현지 마을주민에게 전달됨으로써 지역경제에 도움이 됨은 물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의 비전을 위해 마을주민과 여행자의 교류를 최우선으로 하는 등 제주 농촌문화 그대로를 보고 느끼고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에코 투어리즘 [eco-tourism]’이란 친환경적 관광을 통해 도시와 농어촌 지역 사이의 교류를 확대, 도시와 지역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관광형태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프랑스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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