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 생태마을체험축제 위원회(위원장 강문기)는 “제11회 예래생태마을 체험 축제”를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예래 논짓물, 대왕수천, 군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목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살리는 축제 창출로 생태마을에 대한 이미지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과 관광객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예래생태마을을 널리 홍보하여 다시 찿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한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기존 논짓물 축제 명칭을 바꾸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화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며, 그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스토리텔링이 있는 웰빙 걷기코스가 있다.

또한 생태마을 탐방 및 체험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주민의 소외감을 느끼고 경비가 많이 드는 개회식을 치르지 않는 등 내실있는 축제로 만들어 간다.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이하는 예래 생태마을체험축제는 시원스레 샘솟는 용천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논짓물 담수욕장, 군산, 대왕수천에서 열리며, 13일 10:30분을 시작으로 낭만과 동심이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이벤트로 여름날에 예래동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예래동생태마을체험축제에서는 논짓물 담수욕장에서 맨손으로 넙치잡기, 용천수로 차 선보이기, 짚으로 메모판 만들기, 웰빙 도시락 만들기, 직끈을 이용한 바구니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황토염색, 미나리캐기 등 다른 축제장에서는 느껴보지 못할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