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품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제주 청정 향토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의 육성에 있어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다.
금번 협약을 통해 JTP와 한국식품공업협회는 공동으로 용암해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용암해수를 활용한 식품 소재 개발 및 산업화를 유도하고, 사업 홍보 및 관련 정보 교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용암해수산업단지 내에 관련 기업들의 이전 및 진출을 지원하게 되며 또한 제주지역 식품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원 및 전문 기술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시험분석 등 인증 사업 분야의 기술 및 정보 교류, 식품분야에 대한 박람회 등의 마케팅 지원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제주테크노파크 한영섭 원장은 이날 MOU 체결식 인사를 통해 “제주지역의 식품업체는 다양한 고품질의 식품원료를 생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 기술 및 다양한 산업 전략 부재로 인해 식품 고부가가치화 산업이 취약하다"고 말하고 "양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상품의 신뢰성 및 품질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