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8일부터 반딧불이학당 수강생 24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 내 조리가공실에서 제주음식을 이용한 외국 손님을 위한 퓨전 향토 음식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향토음식만들기 체험은 제주 음식의 세계화를 위하여 양용진 강사의 진행으로 돔베고기와 밀감스테이크소스, 고구마 범벅과 메밀 크림 등 제주향토음식에 세계인의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퓨전요리를 만들어 봄으로써 제주음식의 세계화를 가늠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번 체험수업을 끝으로 올해 반딧불이 학당 수업은 종료하게 되며, 오는 8월 26일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탐라대에서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