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오승환)는 12일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광장에서 제66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성공다짐결의문도 채택하는 한편, 7대자연경관 전화 투표에도 회원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투표를 실시하여 반드시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우려 나갈 것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기념식 거행과 함께 태극기에 담긴 뜻을 설명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되새겨 앞으로도 태극기달기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제2부는 제주시청 광장을 출발, 시청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도로를 중심으로 돌아다니면서 상가와 가정에 무료로 태극기를 나눠주고, 태극기 달기 차량홍보와 더불어 전단지 배부 등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는 1990년부터 매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태극기달기 운동은 선인들의 독립정신과 조국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애국 운동의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