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소규모학교 풍천.수산초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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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소규모학교 풍천.수산초 통·폐합
  • 고병수 기자
  • 승인 2011.09.16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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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교례, 선흘분교 역사의 뒤안길로


 

학생수가 적어진 소규모 학교가 통.폐합 또는 폐교될 예정이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농어촌지역 학령 아동이 급격한 감소에 따라 소규모학교가 급증, 교육의 질을 저하시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2~2014년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에 따라 학교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도교육청은 2012년의 통·폐합대상 소규모학교는 풍천초등학교와 수산초등학교로 학교와 마을 간 현재 협의 중이며, 분교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에는 앞으로의 학생 수 추이에 따라 변동은 있겠지만 교례분교와 선흘분교가 폐교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2009년도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방침에 의하면, 학생 수 60명 이하 본교, 20명이하의 분교장 대상이면 통·폐합되고, 3년간 유보기간을 두어 학생 수 변동추이와 학생 수 확보를 위한 자구노력을 면밀히 종합분석, 이웃학교로 통·폐합여부가 결정되도록 돼 있다.

도교육청 담당 사무관에 따르면 “매년 학생 수 추이를 보아 통폐합 대상 포함을 비롯 조정할 수 있다.”고 말하고 "통·폐합 대상학교는 초등학교 13개로 2개교는 유보됐고, 분교장은 3개교가 대상이나 1개교가 유보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 통·폐합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는 본교 폐지 20억원, 분교장 폐지 10억원, 분교장으로 개편 1억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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