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이해 오는 30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라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념식과 민속경기대회로 이뤄진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개인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표창 대상자는 김태선 서홍동 노인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그 외에 도지사 표창 8명, 서귀포시장 표창 14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00세가 되는 어르신 9명에게는 명아주로 만든 전통 지팡이인 청려장이 전달된다.
서귀포시는 민속경기대회는 17개 읍면에서 102개팀 510명이 참여, 투호, 고리넣기 등 6개 종목에서 읍면동 대항으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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