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평생학습센터(소장 김재근)는 7월부터 교육중인 문예창작 교실 수강생들이 지난 9월 17일 『제1회 서귀포 시민의 책 독후감 쓰기』 대회에서 최선경씨가 대상을, 이정숙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문예창작 교실은 서귀포 시민들의 문예창작에 대한 이해 및 글쓰기 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7월부터 4개월 과정으로 개설됐으며, 현재 15명의 수강생들이 일주일에 2회 2시간씩 수업을 받고 있다.
문예창작 수업은 매주 문학작품을 선정, 서로 감상하고 토론하며 작품 분석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갈래별 글쓰기 훈련을 해나가고 있는데 수강생들의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학습 동아리를 구성해 평생학습 실현은 물론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문단 등단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서귀포평생학습센터 김재근 소장은 “2012년도에도 책읽기 및 문예창작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