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사이버침해 위협으로부터 사전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정보화 서비스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1월초에 있을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G-ISMS) 인증심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정보화부서의 정보보호관리체계 12개분야(정보보호정책, 자산관리, 통신 및 운영관리, 보안사고관리, 업무연속성 관리, 개인정보보호 등)와 156개 항목에 대한 자체 내부심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각 업무영역별로 보안담당자들이 심사를 벌이고 도출된 문제점은 10월말까지 보완 조치해 인증 심사에 차질없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가 G-ISMS 인증을 취득하게 되면 정보보호관리체계 적합성 및 신뢰도를 검증받게 되며, 대민 정보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도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G-ISMS 인증은 행정안전부의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업무 지침에 따라 지자체에 대해 정보보호 관리과정, 문서화, 정보보호 대책 등 정보보호관리체계가 적절하게 수립 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 진흥원(KISA)이 주관하여 인증심사 및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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