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부보건소 오름 건강걷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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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동부보건소 오름 건강걷기 대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10.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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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한덕현)는 “세계 7대 자연경관선정기원과 시민 건강생활실천 다짐”제4회 오름 걷기체험 행사를 지난 16일 남원읍 신례리 이승악 오름에서 개최됐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금연과 절주 및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역사회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 건강생활 습관 운동으로 정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서귀포시 동부 오름동호인연합회 회원 등 8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오름 걷기대회는 서성로변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를 출발, 이승악 정상을 경유하는 약 13Km 숲길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표고 539m의 이승악 정상에 잠시 머물면서 수려한 가을풍경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앞서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 이용범회장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이 오는 11월 11일 최종발표를 앞두고 있어 범국민적 투표참여가 절실한 실정임을 알리고 즉석에서 자발적으로 휴대폰을 이용해 투표에 참여토록 유도했다.
 

또한 성산읍 신풍리 건강 수건 체조팀 30명이 출연, 일상에서 수 건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시연을 하여 큰 박수를 받았고, 출발 직전에는 초빙강사에 의한 신나는 몸 풀기 체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한덕현 동부보건소장은 "평소에 꾸준하게 운동하는 습관이 노년기 치매(알츠하이머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100세까지 건강생활을 유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운동의 생활화를 당부했고, 또한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시민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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