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정아)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맞벌이가족을 대상으로 맞벌이가족통합서비스 '행복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자녀양육과 가사의 이중부담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경감시킴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상담․문화의 통합서비스로 마련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10가족 2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부모역할을 학습할 수 있도록 ‘가족간의 이해통로 넓히기’, ‘감동주는 칭찬법 배우기’로 2회기를 진행된다.
상담 프로그램은 10가족 20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음악치료사와 함께 여러 악기를 연주하고 개사해 노래를 부르며 내면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풀어내고 자긍심을 향상시킬 수 있게 구성된다.
또, 문화 프로그램은 45명을 대상으로 12일 ‘한라산 둘레길 걷기’, 20일에는 ‘전통문화 체험’으로 부모-자녀가 함께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야외 체험활동을 마련한다.
센터는 참여 희망자는 11일까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733-9877)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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