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해양수산과 연아어선 감척 경쟁률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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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해양수산과 연아어선 감척 경쟁률 치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11.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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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연안어선에 대한 감척사업 입찰을 실시한 결과 10척 계획에 26척이 신청,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2010년도 42척 계획에 43척이 신청해 경쟁률이 제로였던 경우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최근 조업 부진에 따라 감척을 하고자 하는 어업인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사업 포기 등 여건 변화를 감안 13척을 예비후보자로 결정했으며, 해당어선은 기관, 장비 등의 잔존가치를 감정 평가받고 최종사업자로 선정 될 계획이다.

감척 보상금은 4톤 기준으로 척당 2008년도 47백만원, 2009년도 58백만원, 2010년도 73백만원이 보상되었으며, 이는 감척 경쟁률이 낮아지면서 폐업지원금이 높게 형성됐다.

서귀포시는 연안어선 세력 10%를 감척 목표로 감척사업을 추진한 결과 2005년도부터 2010년도까지 총 548척을 감척해 당시 총어선수 1,664척의 32.9%를 감척했으며, 내년도에는 14척을 감척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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