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편리한 승차대 이용을 위한 읍면동 버스승차대 관리실태 점검이 실시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 일부터 30일까지 도내에 설치된 버스승차대에 대한 읍․면․동 책임관리제 정착 및 자율관리 실태 등을 도․행정시(자치경찰대)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내 전체 승차대 1,237개소중 읍면동별 승차대 설치 개소수에 비례해 425개소를 임의 추출, 점검할 예정이며 주로 승차대 및 주변 청결상태, 시설파손 여부, 버스시간표 관리상태 등의 항목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승차대 관리실태 평가는 이번 점검결과에 상반기 행정시 자체평가 결과 각 50%를 합산, 읍면동별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며, 우수기관에는 포상금 지급 및 ‘11년 읍면동 종합평가 반영, 유공자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순영 도 교통항공과장은 "그동안 버스승차대 관리실태 정기 점검․평가를 통해 읍면동별 승차대 자율관리 체계를 확립했다"고 말하고 "대중교통 이용자 증가추세에 맞추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버스승차대 관리를 강화, 도민 및 관광객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