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시 청사의 얼굴이자 자유로운 문화와 휴식의 공간인 어울림 마당 주변에 자연석을 이용한 아름다운 꽃동산을 만들어 편리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어울림 마당에는 가을을 맞아 개양귀비, 천리향, 둥굴레 등 야생화를 비롯하여 가을에 피는 소국, 백일홍, 팬지 등 조화롭게 심어 놓아 시청을 방문하거나 어울림마당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더위가 지나고 선선하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울림 마당을 이용하는 연주와 공연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나무의자, 휴지통, 음료자판기 등 편익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이용자들의 통행편의를 위해 기존 턱을 일부 제거하고 경사로를 설치하여 일반인 뿐만 아니라 신체장애인의 통행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 강인규 청사관리 담당은 "앞으로도 어룰림 마당을 찾는 시민들에게 밝은 마음과 미소를 간직할 수 있도록, 연중 계절화를 가꾸어 나가고 문화와 휴식의 공간에 걸맞은 편의시설을 계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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