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 마감 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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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 마감 입박
  • 김태홍
  • 승인 2019.04.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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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공급할 토양개량제 신청을 오는 5월 1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본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 토양개량제를 살포하고자 하는 농가이며, 이번에 토양개량제 공급신청서를 제출한 농가에는 토양개량제 구입비를 행정에서 부담해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 사업신청서에 살포 대상 농지와 토양개량제의 종류(석회고토, 패화석, 규산질)를 기재,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거나, 산성화 된 농경지에 토양개량제를 살포, 토양을 개량과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토양개량제 공급시기는 지역을 나누어 3년 주기로 공급, 2020년에는 애월, 조천, 한경지역에 공급되고, 2021년은 한림, 우도 및 동지역에, 2022년은 구좌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하려면 농경지의 산성화 방지와 지력 증진이 필요한 만큼 많은 농가들이 신청기한내에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 할 수 있도록 농가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에 사업예산 8억원을 투입, 구좌읍지역 1,256농가에 토양개량제 5,514톤을 공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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