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10일 제주 올레길 17코스에서 지역사회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클린올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공단 직원 20여명은 제주항에서 탑동 인근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담배꽁초, 페트병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서귀포 올레 7코스 전담관리기관으로 활동해온 공단은 이달부터 제주시 지역 올레길 17코스와 18코스로까지 정화활동 구간을 확대한다.
한편 공단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회의 클린올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자연보호활동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올레길 우수관리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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