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희범,강영봉)는 최근 ‘2019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전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문화교육은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읍면동협의체 위원의 가치와 신념, 정체성 교육, 자원개발 및 연계방안, 사례관리 및 개별상담, 대상자(노인 정애인, 아동청소년 다문화)별 이해교육. 인권, 정신보건, 의료 등으로 운영 된다.
교육은 읍면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난 3월 한 달 간 교육내용, 횟수 등 수요조사를 실시, 필요 교육내용을 정해 읍면동별 1회 진행된다.
또한, 교육내용이 같은 읍·면·동 2∼3개 지역의 협의체는 합동 교육을 추진하여 상호간 네트워크의 기회를 갖게 된다.
강사는 제주지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원을 중심으로 구성, 지역사회에 필요한 내용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읍면동지역사회위원들이 지역주민의 복합적인 복지문제에 접근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대상자에게 서비스제공을 위한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 등으로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읍면동 인적안정망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밝혔다.
한편, 읍면동 협의체는 2018년 1월 구성돼 복지사각지대발굴을 하고 있으며, 주요실적으로는 복지사각지대발굴 608건,복지자원 발굴 979건, 서비스지원 및 연계 4779건의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 제주시는 26개읍면동에 538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