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지표수 확보..하귀리 탐라시대우물(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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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지표수 확보..하귀리 탐라시대우물(멸실)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19.05.28 0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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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선사인들의 지혜로움도 엿볼 수 있다.

하귀리 탐라시대우물(멸실)
 

위치 ; 하귀1리 하귀1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파군봉 북동쪽, 일주도로 남쪽)
시대 ; 탐라국초기(기원전후 시기에서 기원후 4~5세기 경)
유형 ; 선사마을유적

 



하귀1리 유적에서는 우물이 출토돼 당시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선사인들의 지혜로움도 엿볼 수 있다.

우물은 지표수를 확보·저장했던 용도로 추정된다. 우물 용도로 사용된 수혈은 1.3∼1.5m 깊이로 내부 바닥은 정수장치로 돌을 깔아 놓았다.

바닥면에서부터 위로 물이 고여 있을 때 조성되는 검붉은 색의 망간집적층이 띠를 이루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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