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화재 야초치 약 3300㎡소실..4시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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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귀도 화재 야초치 약 3300㎡소실..4시간만에 진화
  • 김태홍
  • 승인 2019.06.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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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귀도에서 화재가 발생, 긴급 출동한 소방력에 의해 진화됐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께 한경면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선상 낚시를 하던 낚시객이 차귀도에서 화재가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산림청 헬기 1대와 펌프차와 탱크차, 해경 함정 등 장비 11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소방관 25명과 의용소방대원 25명, 경찰력 9명 등 88명의 인력도 투입됐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인력들은 소방 호스와 등짐 펌프 등을 이용해 불길을 잡기 위해 고분분투했다. 산림청 헬기는 공중에서 물을 뿌리며 지원했다.

불은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4시간 가량 지난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차귀도 내 야초치 약 3300㎡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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