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위 구자철 축구선수, 제주시청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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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위 구자철 축구선수, 제주시청 찾아..”
  • 김태홍
  • 승인 2019.06.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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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고희범 시장과 직원들에게 사인회 가져
구자철 축구선수가 제주시청을 찾아 사인한 유니폼을 고희범 제주시장에게 건네고 있다.
구자철 선수가 고길림 부시장에게 사인공을 건네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던 제주의 사위 구자철 축구선수가 제주시청을 찾았다.

구자철 선수는 제주시청 방문은 지난 4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가운데 제주시청을 갑자기 방문했다.

구자철 선수가 제주시청에 모습을 드러내자 시청을 찾은 시민과 직원들은 박수와 함성이 터졌다.

구 선수는 고희범 제주시장에 사인한 유니폼과 사인공을, 고길림 부시장에는 사인공을 건넨 후 직원들에게도 흔쾌히 사인을 해주는 여유로움을 보였다.

고희범 시장과 고길림 부시장, 각 실국장들과 티타임을 갖고 구자철 선수는 “제주유나이티드에서 몸을 담았던 만큼 도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고 말했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구자철 선수는 올해 아우크스부르크와 계약이 종료됐다.

구자철은 이적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함께해준 가족들과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K리그 복귀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은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데뷔, 센세이셔널 활약을 보였으며, 독일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200경기 나오며 또 하나의 전설이 됐다.

2007년에 제주에 입단한 구자철은 2011년까지 4시즌 K리그서 뛴 바 있다.

한편 제주대학교 LINC플러스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4일 ‘2019-1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에 특별 게스트로 축구선수인 구자철 씨가 방문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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