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세력보다 태극기 국민 숫자가 많아 남한이 ‘적화될 리 없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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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세력보다 태극기 국민 숫자가 많아 남한이 ‘적화될 리 없다’는 착각(?)
  • 김태홍
  • 승인 2019.06.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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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만국 “신생 민주국가는 집권자가 정권을 쥐는 순간 헌법위에 군림”

 

“대한민국 믿는 버팀목은 주한 미군뿐인데, 세뇌된 어리석은 국민들은 ‘미국놈 몰아내자’를 외친다”

‘미국 워싱톤에서 이인탁 변호사가 보내드리는 법치나라 만들기 국민운동’(이하 법만국)은 17일 본지에 이같이 알려왔다

법만국은 “종북 정권이 들어선지 2년여 만에 대한민국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공산화 되어버렸다”며 “종북화 되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방한계선 (NLL) 폐기, 전방초소(Guard posts) 철수, 비무장지대의 철책과 지뢰제거, 탱크진입 차단보 (Tank traps) 제거, 등으로 인민군의 진입을 용이하게 했을 뿐 아니라 일반 국민의 생각까지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세뇌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노동신문을 홍보하는 점입가경(漸入佳境) 지경에 도달한 상황을 직시해야한다”며 “북한에 흡수되는 마지막 단계 까지 온 것 같은 생각은 나만의 느낌일까? 그나마 믿는 버팀목은 주한 미군뿐인데, 세뇌된 어리석은 국민들은 ‘미국놈 몰아내자’를 외친다”고 비판했다.

법만국은 “혹자는 종북세력보다 태극기 국민의 숫자가 많기 때문에 남한이 ‘적화될 리 없다’ 고 한다. 그럴 뜻한 말 같지만 그렇지 않다. 히틀러, 스탈린, 모택동 등이 국민의 지지를 얻어 독재했단 말인가?”라며 “미국과 같이 헌법이 지배하는 나라를 제외하고, 신생 민주국가에서는 집권자가 정권을 쥐는 순간 그들은 헌법위에 군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공산화는 1997년 대선에서 김대중을 15대 대통령으로 당선시킬 때부터 시작한다. 그가 대통령에 당선 되도록 도운 인물 둘이 있다”며 “김대중의 영원한 숙적으로 알았든 김종필과 보수진영의 표를 분산 시킨 이인제가 그들이다. 이 두 사람이 아니었다면 이회창이 당선되어 공산 세력은 집권할 기회를 갖지 못했을 것을 아쉽다”며 개인 의견을 밝혔다.

법만국은 “김종필은 5.16 군사혁명의 핵심이며 혁명정부를 조직한 인물로서 김대중과는 동석할 수 없는 견원지간(犬猿之間)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들 둘은 담합해 소위 DJP (대중/종필) 전략으로 이회창과 대립한다”며 “견원지간에 합작한 꼴은 지난 박근혜 탄핵 정국에서 한나라당 김무성이 동료 의원들을 이끌고 박지원에게 투항해 탄핵을 성공 시킨 작품과 같은 맥락이다. 그리하면 정권이 자기들한테 올 줄 알았지만 엉뚱하게 김일성 주체사상 추종자들이 어부지리 했음에 (김무성 동료 의원들이)땅을 치고 후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필은 공산주의자 김대중을 대통령으로 만든 죄에 대한 사과한마디 없이 작고했지만, 아직 살아있는 이인제는 사죄하는 마음으로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한다”며 “일본 무사들은 이럴 경우 할복(割腹)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법만국은 “같은 보수라고 자처하는 이인제가 끼어드는 결과로 이회창의 보수표가 분산되어 이인제는 물론, 이회창이 낙선하고 김대중이 당선된다”며 “마치 작년6.13 지방선거 에서 민주당의 단독후보와 보수진영, 자한당과 애국당의 두 후보가 출마한 결과 자한당과 애국당이 완패한 결과와 같은 이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년 2020년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는 자유민주주의 대하민국의 마지막 선거가 될지도 모르는 중차대한 선거임을 천명한다”며 “대한민국을 지키느냐, 아니면 고려연방제라는 이름으로 북한에 흡수되느냐를 결정 짖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설상가상으로 시진핑이 남한의 적화를 돕는다는 미CIA의 보고다. 중국은 친중 동북아세아 사회주의 인민 공화 연방을 획책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 200석은 확보해야한다. 그리해 문재인을 탄핵하고 체제변경이 불가능하도록 헌법을 개정해야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자한당과 애국당이 통합해 하나가 되든가, 그렇지 못할 경우 두 당이 협력해 같은 선거구에서 절대로 경쟁하는 일 이 있어서는 안된다”거 말했다.

법만국은 “1997년 대선과 작년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 한 역사를 잊어서 는 않될 것”이라며 “국가의 존폐가 걸린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반듯이 해야 할 일은 탄핵에 동조한 배신자들을 정리하는 일이다.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지지자들의 표가 절대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핵에 동조한 배신자 들이 자한당 내에 기식하고 있는 한 자한당은 박근혜 세력의 지지를 못 받을 것”이라며 “지난 3년 간 매주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탄핵무효를 외치는 군중의 모습을 자한당은 냉철 하게 분석해야한다. 국민의 30%가 이에 속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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