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9 왁자지껄 자파리 놀이터’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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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9 왁자지껄 자파리 놀이터’개최
  • 김태홍
  • 승인 2019.06.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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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 왁자지껄 자파리 놀이터’가 오는 29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기념광장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2019 왁자지껄 자파리 놀이터’는 제주형 수눌음 돌봄문화와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수눌음돌봄공동체사업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주체적으로 놀이판을 기획·운영해 다함께 즐기는 축제로 준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축제는 풍물패의 길트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래놀이, 그림그리기, 캠페인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 가능한 자파리 할락(樂), 전래놀이와 놀잇감을 만드는 땀나게 뛸락(樂), 폐현수막과 페트병에 그림 그리는 비비작작 그릴락(樂) 등 3개의 팝업놀이터가 운영된다.

또한, 가족친화문화 및 세바우 캠페인이 진행되는 고치할락(樂) 프로그램과 포토존 등도 마련됐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수눌음 돌봄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가치를 회복해 가족친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에는 수눌음 육아나눔터 29개소와 수눌음 돌봄공동체 62팀(399가족·1,493명)이 자녀돌봄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공감·소통하며 수눌음 돌봄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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