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쓰시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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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쓰시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 김태홍
  • 승인 2019.08.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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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폐기물 줄이기를 위해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 / 이하 쓰시본) 영농폐기물 줄이기 분과(위원장 안재홍)는 서귀포시 농협과 함께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쓰시본 영농폐기물 줄이기 분과는 타이벡을 처리하는 방법을 개선하고 각종 농업 교육 시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영농폐기물을 줄이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해왔다.

이에 따라 쓰시본 위원들이 농협 등 기관에 직접 방문해,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방법,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각종 회의 시 농민 대상 홍보 및 교육 실시 등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1,072명 대상(농업기술원,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모임 등)으로 12회(8월 현재)의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교육을 기 실시했으며, 각 기관 등의 요청 시 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서귀포시에서 발생되는 영농폐기물은 `2018년을 기준으로 공동집하장에 반입되어 처리된 폐기물 3,521톤(폐비닐, 농약용기), 매립장에 무상 반입하여 재활용된 폐기물 309.87톤, 매립장에서 유상 처리된 폐기물 312.34톤이며, 이는 매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매립되는 영농폐기물 중 고품질 감귤 생산에 쓰인 폐타이벡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민간에서 영농폐기물 줄이기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또한, 쓰시본에서 제안한 소중한 의견에 대해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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