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KOICA 인간안보 연수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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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KOICA 인간안보 연수프로그램 참여
  • 김태홍
  • 승인 2019.08.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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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이하 센터, 소장 설경훈)는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인간안보 증진을 위한 아태지역 역량강화'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불법이주민, 난민, 강제노동, 인신매매와 같은 복합적인 이주문제 대응에 관한 정책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태지역 6개국 (방글라데시,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동티모르)에서 외교부, 경찰, 사회복지부, 이민국 등 정부부처 공무원 1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2017년에 이어 한국국제협력단 (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의 위탁사업으로 개최되며, KOICA의 연수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된다.

워크숍에는 발리 프로세스 지원사무소 (RSO),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유엔난민기구(UNHCR: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유엔인권고등판무관(OHCHR: Office of 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재단법인 동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초청된 9인의 이주 관련 전문가가 참가자의 역량강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 강사로 참여하는 이탁건 변호사는 이주민과 난민에 대한 본 강사의 실무지식 및 경험은 최근 아태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불법이주, 난민, 밀입국 등의 복합적인 이주 문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대응 능력 함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제기구의 이주 및 난민 관련 실무자를 초청, 최신 이주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지식의 현업 적용 및 충분한 지식 공유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을 방문, 제주의 해양안보 정책과 이주 관련 동향 등에 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출입국 관리 시설과 해양 경비시설을 관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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