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순옥)는 지난 24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천읍 교래리 소재 자연휴양림에서 ‘7530 건강 걷기 행사’를 운영 했다고 26일 밝혔다.
7530이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하면 유방암과 대장장의 위험성을 낮춰준다는 연구를 바탕으로, 걷기를 5일간 30분 이상씩 실시하여 150분 이상을 운동하자는 취지의 슬로건에서 시작 됐으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걷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7530 건강걷기에 참여하는 주민은 스트레칭 및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등을 실시함은 물론, 15개 마을 걷기 동호회가 참여, 다른 마을 주민들과도 서로 교류 하며 만남의 장도 함께 하고 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7530 건강 걷기 운영뿐 아니라 걷기 지도자 등 건강리더를 양성, 스스로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우고 걷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 걷기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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