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본총영사관 부동산 매각하면 적극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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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본총영사관 부동산 매각하면 적극 매입 추진
  • 김태홍
  • 승인 2019.08.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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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민·이승아 의원, 일본 외무성 거듭 매각 촉구

제주자치도의회 강성민(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과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이 최근 제주도에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 소유(노형동) 부동산 매입 서면자료를 요구한 결과 제주도가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영사관 건물신축을 위해 일본 외무성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요청하고 있으며,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제주도는 23일 의원실로 “향후 영사관에서 매각 의사가 있을 경우 적극 매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제주도는 이 부동산의 매입경위는 “2000년 6월 19일, 한국토지공사(현 LH토지주택공사)에서 조성한 연동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부지를 매입한 것”이라고 전했다.

강성민·이승아 의원은 “일본 외무성은 노형동 소재 대규모 재제주일본총국총영사관 소유 대규모 부동산이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현재 가격은 급상승하고,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그냥 소유하고 있으면 돈이 되는 곳이 되었기 때문에 제주도에 즉각 매각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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