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순옥)는 24일 임산부 및 영유아보호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영양플러스사업 추진방향’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반부 30분간 보건소 영양사가 부모들이 특히 주의해서 관리해야 할 영유아 시기의 건강 상식들에 대해 강의를 진행, 후반부는 영양플러스 사업담당자가 2020년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동부보건소는 영유아를 돌보는 부모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임산부·영유아 대상으로 현재까지 보충식품 지급 및 영양교육을 62회, 1,502명 실시했으며, 2020년도에는 더 많은 대상자들이 영양플러스사업 해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년대비 14% 예산 증액·편성했다고 말했다.
동부보건소는 대상자들의 자체적인 식생활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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