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질 높은 종일반 운영을 위해 종일반 보조인력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제1세미나실에서 제2의 인생을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종일반 보조인력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유치원교육과정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 ▲친절?예절 교육 ▲ 웃음 건강 등 유치원 종일제 운영에 직접 필요한 교육활동과 중고령 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한 교양강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는 육아경험이 있는 40대∼60대 중고령 여성으로서 종일제 유치원에서 교육활동을 보조하고 기본생활습관지도 보조, 급.간식 준비, 체험학습 보조 등으로 유치원에서 크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40대∼60대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자원봉사자 활용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요즘 중고령 유휴 여성인력을 적절하게 활용할 뿐 아니라 유아교육 개선에 기여 하고, 핵가족화로 세대 간의 교류가 단절된 유아들에게 할머니의 정(情)을 느낄 수 있게 해줌으로서 유아의 정서를 함양시켜 줌은 물로 종일제 담당교사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종일제 운영의 내실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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