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교육청은 개원식에 이어 센터 개원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 시설 안내 순으로 진행되며, 제주특별자치도의장 및 도의원, 도내 기관장, 다문화관련 기관 단체장, 다문화가정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초.중.고 교장,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센터는 10,343㎡ 부지에 기존의 학교시설을 리모델링해, 건축연면적 5,606㎡규모로 다문화정보실, 상담을 하는 나눔방, 다문화체험실, 요리체험실, 멀티미디어실, 다목적실, 강의실, 세계 전통춤을 체험할 수 있는 동아리방 등을 갖추고 도내의 학교교육과 연계된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습활동과 체험활동의 장소로 탈바꿈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최초로 도교육청이 직접 설립해 운영되며,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전문적인 한글교육, 기초학력 증진교육, 이중언어 학습, 도내 일반학생들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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