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신구간 중고물품 나눔장터 행사를 신종코로나 여파로 전격 취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구간 나눔장터 행사취소 결정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 전 세계적인 우려를 낳고 있는‘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우리 지역내 발병 및 확산우려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제주시는 나눔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가구 무상수거 체계'폐가구 Reuse사업'의 일환인 물품기증 접수업무는 계속 진행하고 있어, 재사용가능 물품을 기증하고자 하는 시민들께서는 기존과 같이 생활환경과(728-3182~7)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기증 물품들은 추후 개최 예정인 재활용 나눔축제 행사시 함께 전시, 판매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