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나비처럼 사뿐히 내려앉아~~길마가지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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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회색의 날씨입니다. 관목원의 숲속에 우아하게 나비처럼 사뿐히 내려앉아 있습니다. 인동과의 길마가지입니다. 길마가지 Lonicera harae Makino
마주나기로 난 잎은 타원형으로 털이 있습니다.
2~4월에 새 가지에서 하얀색으로 핍니다. 통꽃으로 끝으로는 입술모양처럼 두 갈래로 갈라지고 고깔모자를 연상케 합니다.
하트모양으로 5~6월에 녹색~노란색~적색으로 익습니다.
겨울눈은 끝이 뾰족한 모양으로 전체적으로 털이 있습니다.
아래쪽에서 갈래를 만들어내고 껍질은 오래되면 조각으로 벗겨집니다.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3m정도의 키 작은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곶자왈 지역에서 드물게 자생하는 나무입니다. |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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