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은 쓰레기길..한심한 원희룡 도정이 만드는 쓰레기섬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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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은 쓰레기길..한심한 원희룡 도정이 만드는 쓰레기섬 제주"
  • 고현준
  • 승인 2020.02.16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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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제주올레길 해안에는 바다쓰레기가 산더미..제주를 쓰레기섬 만들며 방치

 

 

 

 

제주도가 쓰레기섬으로 변해가는 조짐이 도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해안변을 따라 걷는 올레코스에서 이같은 조짐이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5일 제주올레20코스 김녕에서 행원까지 걷는 동안 올레길을 바다쓰레기가 수북이 쌓인 현장은 올레길이 아니라 쓰레기길이었다.

이 모두가 원희룡 제주도정이 환경을 무시하고 개발에만 몰입하며 나타나는 심각한 현상이다.

바닷가로 조금만 걸어나가면 나타나는 이같은 현상은 거의 제주도 전역에서 나타나는 제주도의 심각한 현실이다.

“도지사가 환경을 무시하는데 우리가 왜 쓰레기를 치우느냐”는 마음이 지역이나 해안을 책임진 공무원들의 정신에 깊이 박혀버린 것 같을 정도다.

 

 

 

얼마전 제주도는 해안쓰레기 처리를 책임질 바다환경지킴이들을 채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들에게 월급은 월 2백만원 이상을 지급한다고 한다.

이는 선전용에 다름 아니다.

바다쓰레기 처리는 월급쟁이가 아닌 내 바다를 지키려는 지역 공무원들과 주민들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돈만 준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 것이다.

담당 공무원이 직접 나서고, 마을 봉사단체에 차라리 예산을 주어 함께 치우도록 나서는 봉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해야 하는 일이다.

쓰레기섬이 돼 가는 그 현실을 돈으로 해결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된 일이다.

답답하기만 한 원희룡 제주도정의 환경의식은 제주도를 쓰레기섬으로 만드는 일에 다름 아니라 한심하기가 짝이 없을 정도다.

환경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도 없는, 한심의 극을 달리는, 쓰레기섬이 돼 가는 제주도의 바다쓰레기가 쌓인 현장을 사진으로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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