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혜, ᄒᆞᆫ디모영 ᄎᆞᆽ아보게 마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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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혜, ᄒᆞᆫ디모영 ᄎᆞᆽ아보게 마씸”
  • 김태홍
  • 승인 2020.02.21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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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 2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 워크숍 개최
강승범 국장“소상공인들 위기 극복 희망 가질 수 있게 공무원 역할 다하자”당부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국장 강승범)이 전 직원이 모여‘코로나 19’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의 활성화 해법과 들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에 나서 주목된다.

문화관광체육국은 지난 20일 오후 제1별관회의실에서 경제활성화 실행시책과 들불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부서별 역할 등을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특별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과도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광객 감소 및 소비심리 약화로 야기된 내수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 등을 발굴하고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이날 제시된 주요시책은 신규 문화예술행사와 축제 개최로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 견인, ▲관광지 체험활동,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지역서점과 상생하는 도서관 운영, ▲책 제작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하는 북 페어, ▲기획공연 및 예술공연을 통한 청년 예술인 지원 등이 제시됐다.

해당 부서에서는 관련 시책을 좀 더 보완해 시민들에게 즉각적으로 효과를 줄 수 있는 실천계획으로 가다듬어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이번 들불축제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의 불안과 근심을 들불과 함께 태워버리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참여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축제에서는 ▲낭쉐 포토존, ▲전통문화 체험관, ▲설문대할망 오곡 복주머니 만들기, ▲북버스 영화관 및 펠롱펠롱 소원램프 만들기 등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강승범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강승범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강승범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바쁜 일과 중에도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국 전체 직원이 소통하며 힘을 모아나간다면 어려운 여건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국장은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공무원의 역할을 다하자”면서 워크숍을 마무리 했다.

한편 문화국은 워크숍 마친 후에는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아 간담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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