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꿀벌질병 구제약품 공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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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꿀벌질병 구제약품 공급사업 추진
  • 김태홍
  • 승인 2020.02.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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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꿀벌 기생충 등에 의한 질병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종의 꿀벌질병 구제약품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꿀벌 관련 응애류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약품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기생충 및 바이러스 질병 등 3종(꿀벌응애,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약품을 총 1억5600만원(국비 109, 지방비 47)을 구입, 관내 꿀벌사육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약품 수령방법은, 꿀벌사육농가에서 농가(거주지기준) 관할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꿀벌사육농가는 최근 기생충인 응애류에 의한 질병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벌통의 주기적 교환 및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만일의 질병발생 시 벌통의 철저한 폐기와 주변 소독을 실시, 조기 질병이 근절될 수 있도록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월 현재 서귀포시 꿀벌사육은 266농가에서 44,126군(통)이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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