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확산방지 3월 평생교육 취소 또는 연기
상태바
제주도, 코로나19 확산방지 3월 평생교육 취소 또는 연기
  • 김태홍
  • 승인 2020.02.26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코로나19 감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시행예정이었던 '미래설계 특강'과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설계 특강’은 신중년세대(40대·50대)을 대상으로 미래 자신의 삶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매월 첫째주 목요일 생애설계 7대영역을 주제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오는 3월 5일 개최예정이었던 '당신의 중년은 안녕하십니까?'특강은 취소한다.

또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영어교육도시 내 외국인 주민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학교 교직원․학부모․학생 및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준별 11개 과정을 운영하고자 3월 9일 개강할 계획이었으나 무기한 연기한다.

제주도 현학수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미래설계특강과 한국어 교육은 신중년세대와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관계자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교육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4월 개최 여부는 추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