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은 코로나19 여파에 제주의 양식 어업인들을 돕고, 양식 광어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제주시청을 시작으로 제주도청, 서귀포시청, 제주도의회, 해양수산부 등에서 제주광어어묵 사주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지난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는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제주한라도서관 주차장에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에서 각각 광어 드라이브스루 판매가 진행된다.
4월 중 서울에서도 드라이브스루 행사를 개최해 침체되어 있는 광어 소비에 물꼬를 튼다는 계획이다.
한용선 조합장은 "최근 코로나 19를 비롯한 많은 사회적 이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업계에서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