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은 지난달 31일 별빛누리공원 직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 및 인명대피 등 직원들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별빛누리공원 직원을 대상으로 편성된 지휘반, 진압반, 구조구급반, 대피유도반 등 자위소방대의 역할 및 임무숙지,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긴급대피요령, 화재초기진압 대응태세,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인명피해예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진압 훈련으로 직접 소화를 분사해 보고, 심정지 환자 발견시 최초 목격자가 응급처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 AED) 사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체소방훈련 및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또는 화재 등 재난 시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체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