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시백 의원, 원격수업 진행 학교현장 방문
상태바
강시백 의원, 원격수업 진행 학교현장 방문
  • 김태홍
  • 승인 2020.04.17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시백 의원장은 서귀포고등학교를 방문,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진행 상황 등 학교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도내 원격수업은 1차에는 △중학교 3학년 45개교 222학급 6118명 △고등학교 3학년 30개교 223학급에 6068명이 참여하고 있다.

어제(16일) 2차에는 △초등학생 4~6학년 113학교 2만6명 △중학생 1~2학년 1만3358명 △고등학생 1~2학년 1만2606명 등 총 4만5970명이 원격수업이 진행됐다.

오는 20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전체 학생들이 원격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강시백 위원장은 “지난 3월 18일 코로나19 대응 현황보고 때 원격수업에 대한 준비가 미흡했던 여러 사항들에 대해 교육위원회에서 철저한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했었다. 비록 원격수업 진행 초창기이지만 차근차근 준비를 잘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원격수업에 잘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교육부는 학교현장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출석수업 대신 방송통신매체를 활용해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을 마련해 제시했다.

이 기준안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기타 교육감 또는 학교장이 별도로 인정하는 수업 등을 출석수업 대체하는 수업방법을 권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